아이유, '좋은 날' 활동 마감... 지상파 3사 음악프로서 '굿바이'

2011-01-15     한소영 기자

가수 아이유(17·동덕여고 2)양이 지상파 3사 음악프로그램을 끝으로 '좋은 날'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5일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유는 14일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15일 MBC <쇼! 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좋은 날' 공식 활동을 마감한다.

지난해 12월 초 발매된 '좋은 날'이 한 달 넘게 온·오프라인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지만 현재 출연하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촬영을 병행해야 하는 만큼 컨디션을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5주 만에 활동을 마감해 아쉽지만 팬들에게 보여줄 건 다 보여줬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발표한 아이유의 세 번째 미니앨범 <리얼(Real)>의 타이틀곡 '좋은 날'은 지난 5주 동안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쓰는가 하면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