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동안미녀' 김민서, 비하인드 컷 대공개

카메라도 주눅들게 한 '광미모' 인증... '온민서->냉윤서' 3단 변신

2011-05-03     한소영 기자

KBS 2TV 드라마 <동안미녀>에서 자타공인 우월녀로 변신한 배우 김민서씨의 카메라 뒷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컷이 3일 전격 공개됐다.

최고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동안미녀>에서 전도유망한 디자이너 '강윤서'에 캐스팅된 김민서씨는 3년 간 길러온 생머리를 과감히 자르고 도도한 모습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촬영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2011년 최고의 신예로 주목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차기작 선택에 신중했던 그가 <성균관 스캔들> 이후 반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만큼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은 이미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상황.

갈증을 풀어주고자 특별히 공개된 이번 비하인드 스틸들은 팬들이 가장 궁금해했던 카메라 밖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어 더욱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동그란 눈으로 달뜬 표정을 짓던 김민서씨에서 슛소리와 함께 냉정한 '강윤서'로 바뀌는 과정을 포착한 연속 스틸은 일명 '3단 진화 시리즈'로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메이크업 도중 찍힌 클로즈업 스틸은 근접촬영 앞에서도 우월한 미모로 '강윤서가 아닌 광(光)윤서'로 등극했다.

팬들은 "기사 사진만 봤을 땐 잘 몰랐는데 머리 자른 거 완전 잘 어울리시네!!!"  "이런 여신급 미모ㅠㅠ 이쁘다~!" "도도함과 카리스마가 물씬^^’" "사진 보니깐 더 기다려져요~"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부탁 드려요!" "언니 같은 여자가 되고 싶어요" 등 다양한 댓글로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서씨의 깜짝 스틸공개로 더욱 기대되는 드라마 <동안미녀>는 34세 노처녀가 동안을 무기로 나이를 속인 채 패션회사에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2일 밤 첫 방송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