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티헌터' 황선희, 이민호와 첫 만남

2011-06-03     이지연 기자

배우 황선희씨가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연출 진혁/ 극본 황은경·최수진) 4회에서 이민호씨와 첫 만남을 시작하며 새로운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세희(황선희)의 병원을 찾은 남자 손님은 본인의 애완견 치료 방법을 핑계 삼으며 행패를 부리고, 이에 지지 않고 말싸움을 계속하던 세희는 "이게 정말 맞으려구 환장했나?"라며 주먹을 휘두르는 손님에게 봉변을 당할 뻔한다.

하지만 마침 그 곳을 지나던 윤성(이민호)이 세희를 도왔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짧지만 강한 첫 인연을 시작했다. 

세희와 윤성의 첫 만남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훤칠한 키에 시원한 이목구비까지, 모델커플이 따로 없다" "짧지만 강한 만남, 황선희와 이민호가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기대된다" 등의 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에피소드를 환영했다.

이 날 방송에서 청순한 외모에 험한 말도 서슴치 않고 내 뱉는 까칠함까지 보여 준 황선희씨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청순+도도'라는 새로운 매력을 뽐내며 <시티헌터>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