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주한대표 사무소 9월 폐쇄 예정

2008-04-10     이성훈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은 비용감축 일환으로 주한대표 사무소를 라카슐루(Meral Karasulu) 현 소장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9월 폐쇄할 예정이라고 기획재정부가 10일 밝혔다.

IMF 쪽은 주한대표 사무소의 폐지 결정시 우리나라의 아시아 경제위기에서의 완전한 회복(fully recovered from the Asia crisis), 성숙하고 탄력있는(mature & resilient) 경제상황 등을 고려했다고 우리 정부에 설명했다.

IMF 주한대표 사무소는 구제금융 위기 직후인 지난 1998년 3월 한국의 경제개혁 프로그램 이행을 위해 서울에 설치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