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피싱 사기 바람 솔솔... 속지 마세요'

2011-07-11     송정은 기자

최근 스마트폰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통해 생겨난 신종 피싱 사기가 발생해 화제다.

경찰에 따르면 범죄인은 카카오톡의 공식 홈페이지와 비슷한 홈페이지를 개설 후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해 소액결제로 사람들의 돈을 빼돌린 것으로 밝혀 졌다.

이 홈페이지 초기 화면에는 카카오톡 PC버전이 새로 나온것 처럼 꾸며 신규 가입 회원에게 문화 상품권을 준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하지만 홈페이지를 방문한 이가 개인정보를 입력시 휴대전화 소액 결제로 1만원 가량이 빠져 나가게 된다.

경찰은  현재 해당 사이트를 차단한 상태이며, 유사한 피싱 범죄 사이트가 새로 개설될 가능성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