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코너킥 골 성공... 같은 날 딸 출산 겹경사
2011-07-11 송정은 기자
이날 베컴 씨는 전후반에 풀타임으로 참가해 2대 1로 승리를 이끈 주역으로 경기를 펼쳤다,
그는 양쪽 팀이 1대1, 동점으로 아슬아슬하게 경기를 펼치던 중인 후반 21분에 왼쪽 코너 플래그 포스트에서 오른발로 코너킥을 시도해 극적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번 경기에서 성공한 골은 베컴 씨의 선수 생활 중 역대 두 번째로 성공시킨 코너킥 골로 전 세계 팬들을 열광 시켰다. 특히 베컴 씨는 부상으로 지난 두번의 경기를 결장했으나 이번 경기에서 유연한 경기리드와 코너킥 골 득점으로 변함없이 화끈한 축구 실력을 보여줘 팬들의 걱정을 불식시켰다.
또한 놀랍게도 같은 날 베컴 씨의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 씨가 딸을 출산해 겹경사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