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예비신랑 공개... "저희 잘 살겠습니다"

2011-07-15     송정은 기자

아나운서 겸 배우인 임성민 씨가 오는 10월 결혼할 예비 신랑을 공개해 화제다.

임성민 씨 예비신랑은 미국인 마이클 엉거 씨이며, 미국 아이비리그의 브라운대학교와 콜롬비아 대학교 대학원을 거친 후 현재 서울 S대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다. 마이클 엉거 씨는 예비 신부 임성민 씨의 일을 전폭 지지하고 있으며, 그의 화려한 집안 배경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임성민 씨의 예비 시아버지는 독일계 미국인이며 변호사이면서 한국전에 참전한 용사이기도 하다. 예비 시어머니는 화가이자 미국유명 식품회사 레드닷 그룹 창업자의 딸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어머니가 뉴욕에서 주 활동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20년 이상 뉴욕에 거주한 신랑의 상황을 고려, 임성민 씨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미국에서도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다.

임성민 씨는 “ 늦게 하는 결혼인 데다 지구 반대편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 서로 본인의 일을 열심히 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  결혼하며 감성적 폭이 넓어져 연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결혼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