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마 '정만호' 씨 이혼소송 돌입

2011-07-15     송정은 기자

'만사마'로 유명한 개그맨 정만호 씨가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어 화제다.

지난 3월 정만호 씨는 의정부 지방법원에 부인을 상대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으며, 지난 6월 1차 변론 기일을 거쳐 오는 21일 2차 변론 기일이 예정됐다.

정만호 씨가 부인에 대해 이혼을 요구하면서 동시에 도 아들에 대해 친권을 확인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나 이혼 사유 등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이 필요하며, 아직 잘 모른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정만호 씨는 개그맨으로 전성기를 누릴 무렵, 만 17세에 첫 아들을 낳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이 정만호 씨의 용기있는 고백에 응원을 보낸적이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정만호 씨의 이혼 사유에 궁금함을 가지면서도,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힘내세요', '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