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반성문 제출... 다리 치료 위해 보석 신청?

2011-07-21     송정은 기자

오는 8월 10일 2심 공판을 앞두고 있는 방송인 신정환 씨가 자신의 죄에 대해 깊이 뉘우치는 뜻을 담은 반성문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신정환 씨는 지난 6월 3일 1심 선고공판에서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반성문에서 그는 반성의 뜻 외에 사고로 다친 다리 치료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재판부에 간곡히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환 씨는 다리 치료를 위해 지난 6월 말 보석을 신청했지만 법원으로부터 기각당했다.

신씨의 다리 치료를 위한 보석 신청에 대해 누리꾼들의 의견은 찬반으로 엇갈리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