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으로 수십미터 날아 택시 추락... 운전자 사망

2011-07-29     송정은 기자

29일 오전 3시 21분께 광주 북구 동림동 광주천 인근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광주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구조대가 출동해 곧 차량을 인양했지만 이미 운전자 변 아무개 씨(70)는 사망한 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택시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수십 미터를 날아 하천으로 추락했을 가능성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경찰 측은 목격자들의 진술과 택시의 영상기록장치를 살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