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설춘위, 갑작스런 죽음에 팬들 "출연작 다시 보고 싶어요" 울상

2011-08-08     송정은 기자

홍콩 무술배우 겸 감독인 설춘위 씨가 향년 49세로 숨져 홍콩 전역을 비롯한 전 세계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최근 중국 관영 통신을 비롯한 언론 매체는 "설춘위가 지난 7월 17일 갑작스런 심장 질환으로 사망했다. 설춘위 사망에 따른 출관식은 8월 7일 홍콩의 사텐바오푸 기념관에서 거행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설춘위 씨는 배우 성룡 씨, 주성치 씨, 양조위 씨, 주윤발 씨 등과 함께 작품을 냈으며 많은 배우, 감독들과 인맥을 쌓아왔다.

이 소식을 접한 중화권 팬들은 '갑작스런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 '중화권은 큰 인물을 잃었다.', '출연하신 작품을 다시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슬픔의 뜻을 내비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