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우유녀'다... 소녀시대 유리, 우유녀 등극

2011-08-10     송정은 기자

음악그룹 소녀시대의 유리 씨가 여대생들이 뽑은 연예계 최고의 우유녀(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여자)로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압구정 페이스라인 성형외과는 지난 1일부터 9일에 걸쳐 '귀엽고 반듯한 얼굴을 가지고 있는 연예계 대표 우유녀는 누구' 란 주제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유리 씨가 1위를 차지한 것.

페이스라인성형외과의 이진수 씨 원장은 "남녀 대학생 421명 중 194표(46%)의 지지를 얻은 유리씨는 선명한 이목구비와 균형잡힌 페이스라인으로 우유녀라며 여대생들의 부러움을 샀다"고 말했다. 

이어 원장은 "뒤를 이어 김사랑(105명, 24.9%)씨와 소녀시대의 서현(102명, 24.2%)씨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에 응한 남자 대학생들은 귀여운 이미지와 작은 얼굴을 갖고 있는 유리, 김사랑, 서현씨에 대해 높은 호감을 보였다. 여대생들도 부드러운 인상과 뚜렷한 이목구비를 갖고 있는 유리씨의 얼굴을 닮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역시 소녀시대다" "유리가 예쁘긴 정말 예쁘다" "성형외과조사를 기준으로 우유녀를 정하나" "얼굴이 맘대로 되나" "'기본만 있고 수술만 하면 다 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