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양악수술... "동안되고싶어"

2011-08-23     송정은 기자

배우 신은경 씨가 최근 양악수술을 받아 달라진 인상으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신은경 씨는 2개월 전에 압구정동에 있는 한 치과에서 양악수술을 받은 사진을 공개했다.

연예계에 데뷔한지 30년 째인 신은경 씨의 얼굴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기에 양악 수술 후 달라진 그녀의 모습은 더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신은경 씨는 "개성 강한 캐릭터만으로도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지만 강하지 않은 캐릭터도 잘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었고 내 얼굴은 어려보이는 동안이 더 좋겠다는 판단으로 시술을 결심했다." 는 입장을 밝혔다.

신은경 씨의 양악시술을 한 강 모 치과의사는 "훌륭한 배우다. 많은연기자들을 봤지만 이렇게 프로정신으로 의욕이 넘치는 배우는 처음 봤다. 상담 내내 다양한 연기 캐릭터에 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했다. 수술 후 하룻만에 오렌지 주스를 마셨고 이틀후부터 죽을 먹었을 만큼 빠르게 회복했다"고 말했다.

신은경 씨 관계자는 "현재 중국등 해외 진출에 관해 협의중이다. 새롭게 마음을 다지고있으며 평소 양악수술에 관해 많은 공부를 했다. 지금의 병원도 지인의 소개가 아니고 직접 찾아간 것이다. 대표원장과 상담을 받고 수술결심을 하게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