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팀 재결성 5개월만에 안타까운 해체

2011-09-21     이지연 기자

음악그룹 거북이가 재결성 5개월 만에 사실상 해체하기 돼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1일 거북이 관계자 측은 "올 봄 거북이에 새롭게 합류한 남자 멤버 이강이 개인사정으로 먼저 팀을 떠나게 됐다. 깆ㄴ 여자 멤버들인 지이와 금비도 새 남자 멤버를 구하기보다는 각자 자신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 사이에 불화는 없었다. 원래 일본에서 유학했던 지이는 다시 일본 와세다 대학으로 가서 공부를 더 하기로 했다. 금비는 연예 활동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거북이의 해체소식을 들은 팬들은 "좋은 가수였는데 안타깝다"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더 좋은 일 찾아서 꼭 성공하세요"등의 응원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