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에나벨, 3살 연하 한국인과 결혼

2011-10-04     이지연 기자

영국 출신 방송인 에나벨 씨가 3살 연하의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4일 웨딩업체 웨딩공부에 따르면 에나벨 씨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 프라디아 선상 예삭장에서 연인 박세진 씨와 행복한 결혼을 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KBS 2TV <미녀들이 수다>에 출연했던 윈터 씨의 소개로 지난 2009년 처음 만나 인연을 맺어왔다.

예비신랑 박아무개 씨는 성균관대 영상과를 졸업한 재원이며 현재 촬영, 편집, 영상 작업 프로덕션 회사를 운영 중이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8월 영국에서 간소한 결혼식을 치뤘으며 한국에서 정식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다. 결혼식 후에 프랑스 파리에서 자전거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