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형민, 수감동료 살해 혐의 받고있어... 큰 충격

2011-10-12     송정은 기자

배우 손형민(41)씨가 수감된 동료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월 손형민 씨는 1990년에 저지른 성폭행 및 유괴혐의가 인정돼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그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와스코 주립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같은 방에 수감 중이던 동료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옥살이를 함께 한 50대 남성은 성폭행 혐의로 2년형을 선고 받았었다.

와스코 주립 교도소장은 지난 11일 손 씨의 수감동료 시신을 수습했다고 전했다.

손 씨는 영화 <오스틴 파워>에 악당 이블박사의 심복 암살자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