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열차 타고 추억속으로... 바이클로, 녹색자전거열차 진행

2011-11-10     이성훈 기자

자전거 유통전문 브랜드 바이클로는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누구나 자전거 여행을 편안히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친환경 자전거 여행인 '녹색자전거열차'를 통해 올바른 자전거 문화 전파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번 '녹색자전거열차'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코레일관광개발, 한국관광공사, 7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한다.

LS네트웍스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자전거 유통 전문매장 바이클로가 ▷참가자 모집 ▷현장프로그램 운영 ▷자전거 대여 및 관리 준비체조 진행 ▷라이딩스텝지원 등 운영 전반을 코레일관광개발과 분담해 담당하고 있다.

녹색자전거열차의 출발점인 서울역에서는 바이클로에서 나온 정비팀이 참가자들의 자전거를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했다. 장거리 자전거 라이딩에 앞서 타이어 공기압, 제동장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라이딩 준비를 도왔다.

바이클로는 전국 16개 매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이딩 프로그램과 자전거 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내년에는 바이클로 아카데미를 설립해 한 차원 높은 자전거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

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녹색자전거열차 프로그램은 바이클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다양한 코스 라이딩을 통해 즐거운 주말여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