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카드결제 가장 많이 하는 곳은? '음식점'

2011-12-30     이성훈 기자

올해 직장인들이 신용카드 사용을 가장 많이 하는 곳은 '음식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727명을 대상으로 '2011 직장인 카드사용'에 관해 설문조사 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우선, 직장인들이 카드결제를 가장 많이 하는 분야(복수응답)를 조사해 봤더니 '음식'이라는 답변이 전체 응답률의 7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통·쇼핑(38.8%). 패션·잡화(36.3%), 문화(21.6%), 자동차(13.2%), 주류(13.1%), 생활·건강(11.3%), 기타·서비스(6.6%), 레저·관광(3.0%) 순이었다.

직장인들이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 개수는 평균 2.7개로 집계됐다. 결제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드로는 '포인트를 많이 주는 카드'가 응답률 45.1%로 가장 높았다.

신용카드와 현금 중 무엇을 더 많이 사용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카드'라는 응답이 80.9%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직장인들 사이에서 물품 구매에서 있어 현금보다는 카드 사용이 대세임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