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이원근, 1분 등장으로 여심 녹 다운

2012-01-05     송정은 기자

배우 이원근 씨가 본격적으로 여심몰이에 나섰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MBC TV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는 무과 장원 급제한 운 역을 맡은 이원근이 출연했다.

이원근 씨는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묘한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이하게도 이원근 씨는 방송에서 단 하 마디의 대사도 없었지만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하게 새겨졌다.

이원근 씨가 맡은 운은 원작에서 왕인 훤을 최측근에서 호위하는 조선 최고 운검이다.

이원근 씨 소속사인 비에이치엔터테인먼트 쪽은 "운의 과묵함과 따뜻함을 공존하고 있는 신비스러운 느낌이 이원근의 평소 이미지와 비슷하다"고 전했다.

이어 "신비스러운 마스크와 개성으로 무장한 이원근은 배우로서의 큰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시청자들이 주목해야 할 신인이 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