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처 전직 고위관료, 한나라당 입당 후 총선 출마

2012-01-10     주영은 기자

윤영선 전 관세청장 등 경제부처 전직 고위 관료들이 4.11 총선 출마를 위해 한나라당에 동반 입당했다.

윤영선 전 청장(현 경원대 교수)과 이재균 전 국토해양부 2차관(현 해외건설협회장), 이강후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한나라당의 개혁 노선에 동참하기 위해 한나라당에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조세와 재정전문가인 윤영선 전 관세청장은 충남 보령·서천군 출마를, 이재균 전 차관은 부산 영도 출마를, 이강후 석탄공사 사장은 강원도 원주에서 총선 출마할 예정이다.

세 사람은 "한나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