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조상근 결별 소식... 뒤늦게 알려져

2012-01-11     이지연 기자
지난 10일 한 매체는 배우 조상근 씨의 말을 인용해 결별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조상근 씨는 “지금은 휴가를 나온 상태입니다. 헤어진 것은 맞습니다.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만 전화 끊겠습니다”며 이별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간의 안타까운 이별 소식은 작년 11월께 안영미 씨가 tvN ‘택시' 에 나올 무렵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개그맨 안영미 씨는 지금까지 연애 중 제일 멋졌던 남자에 대한 질문에 "골룸 분장을 해도 항상 자신을 최고 예쁘고 최고라고 얘기해 준 남자 친구가 있었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그는 이어 “남자친구가 군대를 가서 헤어지게 됐다. 어머니가 군대도 다녀오지 않은 연하 남자친구를 심하게 반대했다”며 적지 않은 맘 고생을 했음을 짐작케 했다.

안영미-조상근 씨는 지난 2007년에 한 어린이 뮤지컬에서 인연을 맺어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