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30% 고용증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

2012-01-13     이성훈 기자

종합교육 전문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은 서울시에서 실시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신규 고용 실적 등이 우수한 중소기업 108곳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뽑아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사회 전반적으로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서울시는 자치구 평가확인과 국세·지방세 체납 여부, 고용 관련 기관을 통한 공정거래법 위반, 산재 발생 여부 등을 조회해 최종 108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2010년 8월 말부터 1년 간 1604명을 고용해 기업당 평균 14명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듀윌은 2011년 약 30%의 고용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현재 17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상시 채용을 통해 우수 인재 고용을 위한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또한 독서 경영과 역량 교육 등으로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돕고, 매월, 분기별 우수사원을 선정해 해외 연
수의 특전을 제공,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도 힘쓰고 있다고 한다.

양형남 에듀윌 대표는 "한 자리에 머물러 있는 기업이 되기 않기 위해 사업영역을 다각화 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일자리를 늘려 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올해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