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새 대변인에 신경민 앵커 임명

2012-01-19     주영은 기자
민주통합당 첫 대변인에 신경민
MBC 전 앵커가 전격 임명됐다.

민주당은 19일 광주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한명숙 대표의 신경민 대변인 임명안을 의결했다고 오종식 대변인이 전했다.

오 대변인은 "민주통합당이 지난 지도부 선출대회에서 나타난 국민 참여 열기를 제대로 수용하고 국민적 신뢰가 깊고 국민과 통할 수 있는 분을 영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경민 새 대변인은 MBC 간판 뉴스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를 진행한 기자 출신으로 국민에게 널리 알려진 명앵커다.

이에 앞서 한명숙 대표는 지난 18일 사무총장에 임종석 전 의원, 정책위의장에 이용섭 의원, 대표비서실장에 홍영표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