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보호 양말 "정말 기발한데 숨 막힐 듯?"

2012-01-31     송정은 기자

사생활을 치밀하게 보호해주는 양말이 뜨거운 화제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사생활 보호양말'이라는 제목으로 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생활 보호양말은 스웨터 소재로 짜여져 있으며 커다란 자루모양을 하고 있다. 사진 속 한 사람은 사생활 보호양말을 뒤집어 쓰고 컴퓨터 사무를 보고 있다. 컴퓨터 화면이 가려져 보안 유지에 효과적인 것.

사생활 보호양말은 목 부분에 쓰고 노트북 전체를 가릴 수 있으며 손은 양말의 소매부분에 끼워 타자를 칠 수 있다.

사생활 보호양말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누리꾼들은 "저런 아이디어는 대체 누가 냈나" "저거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오래 사용하면 답답할 듯" "주변에서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할 듯" 등의 감상을 전했다.
 
사생활 보호 대형 양말로 누리꾼들 사이에 노트북, 스마트폰 프라이버스 후드 등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실제로 구입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