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만찬' 성유리 위해 팬들 쌀화환 전달

2012-02-02     송정은 기자

MBC 새 주말특별기획 '신들의 만찬' 제작발표회가 지난 달 3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성유리, 주상욱, 서현진, 이상우, 전인화, 김보연, 정혜선 씨 등이 모두 참석했다.

성유리 씨는 "노래와 연기 모두 좋지만 지금은 연기가 더 좋다"며 연기에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내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시청자들이 같이 웃고 울어주는 것이 좋다"며 시청자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성유리 씨는 "노래는 잘 못했잖아요"라며 음악그룹 핑클로 활동했던 과거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성유리 팬클럽 인연의 팬들은 나눔쌀화환20kg으로 성유리 씨를 적극적으로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쌀화환은 나눔쌀이 포함되어 화환을 받은 사람이 받은 나눔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어 팬들의 사려깊은 맘을 느낄 수 있었다.

'신들의 만찬'은 타고난 요리사 준영(성유리) 씨와 노력하는 요리사 인주(서현진) 씨가 치열한 경쟁을 그리는 얘기를 담아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