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오바마 대통령과 닮아 미국서 VIP대우"

2012-02-26     송정은 기자

박일준 씨가 이국적인 외모로 고생을 했지만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과 닮은꼴 외모로 VIP대우를 받았던 날을 회상했다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MBC TV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는 설운도, 김종국, 고영욱, 박일준, 이승신 정다비 씨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일준 씨는 "외모는 이국적으로 생겼는데 여권에는 한국인으로 되어 있어 입국심사대에서 위조 여권으로 의심을 받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런데 작년에 뉴욕으로 공연 갔을 때는 일행들 중에서 제일 먼저 통과했다"면서 "그 이유가 오바마 대통령과 닮아서 였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박일준 씨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영화 '사랑과 영혼'OST ‘언체인드 멜로디(Unchained Melody)’를 불러 기립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