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구직급여 지급자 36만2000명... 급여 3007억원 지급

2012-05-01     최우성 기자

고용노동부는 4월 구직급여 지급자 수가 36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만1000명(2.9%) 줄었다고 1일 밝혔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3007억원으로 1년 전보다 23억원(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7만5000명으로 지난해 4월에 견줘 2000명(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 1~4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지급자 및 지급액은 각각 36만3000명, 60만1000명, 1조1881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3000명(0.8%), 구직급여 지급자수는 2만5000명(4.0%), 구직급여 지급액은 75억원(0.6%) 각각 감소했다.

고용노동부 정지원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고용센터에서는 구직급여 수급자가 수급기간 중 조속히 재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서비스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