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493회 1등 9명... 당첨금 14억5112만334원씩

1등 당첨번호 '20·22·26·33·36·37'... 2등 보너스번호는 '25'

2012-05-12     최우성 기자

12일 진행된 제49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행운의 1등 당첨자가 9명 나왔다. 1등 당첨금은 총 130억6008만3006원으로 집계됐다.

나눔로또는 이날 오후 SBS TV로 생방송된 493회차 로또복권 추첨 결과 '20·22·26·33·36·37'의 6개 번호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번호는 '25'이다.

6개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은 지난주(5명)보다 많은 9명으로 각각 14억5112만334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5명의 당첨자가 나온 지난주에는 1등 당첨금이 24억9301만3800원씩이었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지난주(40명)보다 적은 27명으로 각자 8061만7797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342명(당첨금 각 162만1968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6만8608명(당첨금 각 5만원)이 각각 당첨됐다.

당첨번호 가운데 3개 숫자가 일치하는 5등(당첨금 5000원) 당첨자는 모두 115만4415명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지난주(516억9345만4000원)보다 조금 늘어난 532억3183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은 지급개시일(5월 14일)로부터 1년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