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내각 총사퇴, 안타깝지만 어려운 결정"

2008-06-10     데일리중앙 기자

한나라당은 10일 한승수 총리를 포함해 이명박 정부의 첫 내각이 총사퇴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안타깝지만 어려운 결정"이라며 "이번 기회틀 통해 민심이 수습되고 이명박 정부가 새로운 각오로 새 출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윤선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명박 정부가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며 국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정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한나라당도 이명박 정부와 함께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짧게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