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아내 박미리, 산후우울증 극심..."투신자살 생각도"

2012-07-11     주영은 기자

가수 이주노씨의 아내 박미리씨가 산후우울증으로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서 그는 출산 후 극심한 우울증이 찾아왔다다고 고백하며, "내 나이 또래 애들처럼 살지 못하고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후회가 밀려왔다" 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박미리씨는 이어 "내가 살고 있던 아파트 18층에서 떨어지면 정말 무섭지 않게 세상을 떠날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한 적까지 있었다고 밝혔다.

박미리씨가 출연하는 이번 주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싸움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스타 부부들이 상대방을 KO시키는 싸움 권법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