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509회 1등 5명... 당첨금 26억8907만6100원

1등 당첨번호 '12·25·29·35·42·43'... 2등 보너스번호는 '24'

2012-09-01     최우성 기자

1일 진행된 제50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행운의 1등 당첨자가 5명 나왔다. 1등 당첨금은 총 134억4538만500원으로 집계됐다.

나눔로또는 이날 저녁 8시40분 SBS TV로 생방송된 509차 로또복권 추첨 결과 '12·25·29·35·42·43'의 6개 번호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번호는 '24'이다.

6개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은 지난주(8명)보다 적은 5명으로 각각 26억8907만6100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8명의 당첨자가 나온 지난주에는 1등 당첨금이 15억9955만7860원씩이었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지난주(31명)보다 조금 많은 34명으로 각자 6590만8728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또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228명(당첨금 각 182만4835원), 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6만4934명(당첨금 각 5만원)이 각각 당첨됐다.

당첨번호 가운데 3개 숫자가 일치하는 5등(당첨금 5000원) 당첨자는 모두 110만4261명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지난주( 540억1039만1000원)보다 조금 적은 533억9035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당첨금 지급은 지급개시일(9월 3일)로부터 1년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