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녹화장서 독설... "박명수는 막걸리마냥 찝찝하다"

2012-11-08     김찬용 기자

아이유 양과 박명수씨가 서로를 헐뜯으며 신경전을 벌여 시청자의 입꼬리를 씰룩하게 만들었다.

최근 MBC '최강연승 퀴즈쇼Q' 녹화 도중, 문제 제시에 앞서 아이유 양은 세 MC를 술로 묘사했다.

아이유 양은 손범수씨를 정종 같이 깔끔한 맛이 난다고 밝혔고, 박명수에게는 막걸리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진행이 딱 막걸리 같다"고 밝혔다.

이에 아이유 양이 자신을 "부드러운 거품에 톡 쏘는 맥주 같은 나"라고 운을 떼자 격분한 박명수씨는 "인기도 딱 맥주 거품 같다"고 장단을 맞춰 녹화장을 흥겹게 만들었다.

박명수씨와 아이유 양의 공방전은 오는 9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