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선 재외유권자 세부 분석 내역 공개

중앙선관위, 확정 재외유권자 분석 자료 발표

2012-11-22     송유정 기자

대선을 앞두고 제18대 대선 재외유권자들의 세부 내역 분석이 이뤄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확정된 재외유권자의 세부 내역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명부에 등재된 전체 재외선거인은 총 22만2389명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국외부재자 17만9188명(80.6%) ▶재외선거인 4만3201명(19.4%)로, 성별로는 ▶남자 11만4472명(51.5%) ▶여자 10만7917명(48.5%)로 분석됐다.

연령별로 ▷30대 5만8233명(26.2%) ▷40대 5만5427명(25.0%) ▷20대 5만1249명(23.0%) 순으로, 대다수의 유권자가 20대~40대로 파악됐다.


국내 시·도별로는 ▶서울 7만8247명(35.2%) ▶경기 5만2286명(23.5%) ▶부산 1만2212명(6.5%)이 상위에 올랐으며, 세종특별자치시는 356명(0.2%)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중앙선관위는 "11월 23일부터 재외선거인 등 명부에 등재된 모든 선거인에게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투표안내문을 발송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