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심경 "마치 못할짓 한 사람처럼.." 박근혜 대선후보 지원유세

2012-12-07     김찬용 기자

은지원이 5촌 당고모인 박근혜 대선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6일, 은지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날씨도 너무 추운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겸 인사도 드리고 응원차 다녀왔는데. 마치 못 할 짓 한 사람처럼 참 신한 말들도 많고 기분이 좀 그렇네요"라며 유세 지원 당시 불편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유세현장을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정말 열정이 넘치고 흥분의 도가니였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날도 추운데 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나라를 위해 애쓰시는 여러 후보님들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존경합니다 저 역시 더 열심히 몸 아끼지 않고 웃음과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화이팅"이라며 유세 현장 상황에 대한 느낌과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앞서 은지원은 같은 날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역에서 열린 박근혜 대선 후보 유세현장에 깜짝 모습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