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소중한 한표 행사해주세요" 투표 참여 당부

2012-12-19     주영은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19일 대선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초박빙의 승부를 겨루고 있는 박 후보는 이날 오후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늘 소중한 한 표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박 후보는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 주위분들과 함께 꼭 투표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거듭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조해진 새누리당 대변인도 "가족 친지 이웃이 함께 투표장으로 나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달라"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앞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앞 광장에서 투표 참여 캠페인을 통해 "투표는 밥이고 권리"라며 모든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당부했다.

한편 오후 3시 현재 59.3%의 투표율로 지난 16대, 17대 대선 때보다 크게 높온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