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8일까지 새해 예산안 처리하기로

2012-12-24     주영은 기자

여야가 오는 28일까지 새해 예산안 및 부수 법안 등을 일괄 처리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24일 국회에서 만나 이렇게 최종 합의했다고 신의진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여야는 27일 또는 28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2013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그리고 예산부수법안을 최종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신의진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고, 국민들께 약속드린 민생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야당과 원만한 합의를 통해 예산안 처리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며 민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