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위기대응 훈련, 항만공사도 참여

인천항만공사, 10일 오전 10시부터 20분 간 인천항 일대서 훈련

2013-01-09     최우성 기자

겨울철 전력수급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전력위기대응 훈련에 인천항만공사도 참여한다.

인천항만공사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0분 동안 인천항 정전대비 전력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전력 소비량 급증에 따른 수급 여건 악화와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중요 시설물 비상발전기 가동 등 정전상황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훈련 대상지역은 내항 종합변전실, 갑문시설, 국제여객터미널 등 인천항 일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