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주 전국 2430가구 분양... 세종시 새해 첫 분양

2013-01-18     최우성 기자

다음주에도 분양시장은 한산하기만 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1월 넷째주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2430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민간분양은 세종시 호반베르디움 5차 688가구와 전주시 써미트 310가구 등 모두 998가구뿐이다.

국민임대 예비 입주자 모집에 10개 단지 1322가구, 50년 공공임대 110가구 등 임대공급은 총 1432가구다. 특히 세종시에는 새해 첫 분양이 시작되면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 청약접수(23일)

세종시 고운동 M4BL에 호반베르디움 5차가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상 14~25층 10개 동 총 688가구 규모로 전용 △59㎡ 198가구 △84㎡ 490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1-1생활권에 위치해 있고 단지 동측으로 근린공원이 조성돼 이용이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마주해 있어 통학 환경도 뛰어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800만원 선에 책정될 계획이며,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대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23일 기관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