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이번 주말, 공권력의 부활을 기대한다"

2008-08-01     데일리중앙 기자

한나라당 차명진 대변인은 1일 "토요일인 내일 광우병대책회의와 그들을 따르는 무리들이 어김없이 서울 도심에서 난장집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공권력의 부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 대변인은 "그들의 주장은 이미 '사상의 자유'를 넘어섰고 시위방법은 더 이상 '표현의 자유'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을 더 이상 무법폭도의 난장판으로 만들지 말라"고 사법당국에 촉구했다.

그는 "폭도가 경찰 저지선을 무너뜨리는 그 순간 대한민국 영토가 무너지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폭도들이 공권력을 조롱하는 그 순간, 대한민국이 조롱당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