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혼외아들, 호적에 올렸다"

2013-07-03     이지연 기자

소설가 이외수(66)씨가 혼외아들의 양육비 소송에 대해 명백한 입장을 밝혔다.

이외수 씨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직도 의문을 가지거나 오해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 정리된 사안을 간단히 밝힙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제 셋째 아들의 양육비 문제는 모두 지급된 것으로 법원 판결이 났습니다. 아이는 지난달에 호적에 올렸습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그는 이어 "양육비를 한 푼도 지급하지 않았다는 기사는 허위입니다. 제가 아이를 홀트에 맡겼다는 주장도 사실무근입니다. 왜냐하면 홀트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권한은 전적으로 아이 엄마에게만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분들께는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습니다"라고 강력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