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설국열차 패러디 개그... 두부 먹방 후끈?

2013-08-11     이지연 기자
개그맨 유세윤 씨가 영화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개그로 복귀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세윤 씨는 10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 출연했다

그는 방송코너 '놈놈놈2'과 '설국열차' 콩트를 통해 음주운전 파문 이후 처음으로 시청자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5월29일 음주운전 후 자수 사건을 일으키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그 후 2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놈놈놈2'에서 "여기, 경찰서 아니에요?"라는 대사를 거침없이 내뱉으며 자학 개그를 했다

그는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코너에서 출연한 두부를 먹으며 "17년 동안 이것만 먹고 살았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꼭 저렇게까지 했어야만 했나" "복귀 환영합니다" "장난치는 것 같아 보기 안좋다" "개그감이 역시 살아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