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굴욕당해 "아내가 보면 안돼... 편집해달라"

2013-08-14     이지연 기자
배우 신현준 씨가 팔씨름내기로 굴욕을 당했다.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 녹화에서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 개그맨 변기수,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씨등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사위들이 한자리에 모여 훈훈하게 회포를 풀었다.

신현준 씨는 다섯 명의 사위들에게 팔씨름내기를 제안했다
 
제안을 받아들인 사위들은 야식내기로 팔씨름을 시작했다

신현준 씨는 체대 출신이며 자신감을 갖고 팔씨름에 몰입했다.

그는 예상치 못한 팔씨름 결과에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신현준 씨는 "아내가 보면 안 된다. 이것만 좀 잘라 달라"며 제작진에게 편집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