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영결식에 누리꾼들 깊은 애도 물결 이어져

2013-08-30     송정은 기자
공군 영결식에 누리꾼들이 깊은 애도의 뜻을 내비쳤다.

30일 오전 광주 광산구 공군 제1전투비행단 체육관에서 훈련비행중 전투기 추락으로 순직한 노세권(34·공사 50기) 중령과 정진규(35·공사 51기) 소령의 영결식이 공군참모총장장으로 진행됐다.

노 중령과 정 소령은 지난 28일 오후 2시8분께 광주 광산구 신촌동 신야촌 상공에서 비행훈련 중 탑승하고 있던 T-50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순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중령과 정 소령은 순직 관련 규정에 따라 이날부로 1계급 특진이 추서됐으며 많은 누리꾼들은 "부디 하늘에서는 편안하게 쉬시기를" "당신들을 맘 속에 새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등의 의견을 통해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