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이승기, 요리 배우라 조언... 해먹는건 라면 하나"

2013-09-03     송정은 기자
배우 이서진 씨가 이승기 씨에게 예능 조언을 받았던 숨겨진 얘기를 공개했다.

이서진 씨는 지난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그는 "tvN '꽃보다 할배' 두 번째 여행은 이승기의 조언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꽃보다 할배'에 대해 "나는 여행을 간 것이 아니라 그냥 수발을 들러 간 것이다. 콘셉트를 잡은 게 아니었다"라며, "이승기와 같은 소속사인데 승기가 예능을 많이 해본 경험이 있어서 나에게 조언을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승기와 같은 소속사다. 이승기가 이번에 대만으로 여행갈 때 조언을 해주더라. '이번에 대만 가실 때는 요리라도 배워가시는 게 어떨까요. 그러면 선생님들이 감동하실 거예요'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죽어도 못 배우겠더라. 평생 요리를 해본 적이 없다. 난 먹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살기 위해 먹는 스타일이라 집에 있을 때 주로 시켜 먹는다. 해먹는 건 라면 하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