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빈 수능포기 이유 들어보니 연기 의지 놀랍네

2013-11-05     송정은 기자
아역배우 출신 박지빈 씨가 대입을 포기하고 배우 활동에 전념할 뜻을 내비쳤다.

5일 한 매체는 박지빈의 지인의 말을 인용해 "박지빈이 올해 수능 응시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박지빈 소속사 쪽 관계자는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상황이라 수능 시험을 볼 자격을 갖췄지만 배우로서 연기에 매진하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컸기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지빈 씨는 중학교를 졸업한 후 고교 진학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다

과거 고교 진학 포기 당시 박지빈 씨는 "학교를 다니면 학기 초나 시험 때 잠깐씩만 학교에 가게 되는데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고, 시험 때만 학교를 가면 친구들이 안 좋게 볼 수도 있어 검정고시를 보게 됐다"며 고교 진학을 포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