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보낸사람' 논란 따위 날려버리고 인기 고공행진

2014-02-14     한소영 기자

'신이 보낸 사람'이 논란을 딛고 개봉 첫날 5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신이 보낸 사람'(감독 김진무/제작 태풍코리아)은 전국 221개 스크린에서 443회 상영됐다
 
'신이 보낸 사람'은 2만3,03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순위 5위로 출발했다.

앞서 이 영화는 신천지에서 투자한 영화라는 소문과 함께 논란에 시달렸다 

김진무 감독과 제작사 태풍코리아 쪽은 "'신이 보낸 사람'은 신천지와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그들의 치졸하고 비겁한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 영화는 프로파간다적인 정치적 진영 논리에 의해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이 영화는 북녘 땅의 동포들을 향한 눈물의 기록입니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