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시장, 조해리 선수에게 포상금 5000만원 지급

2014-03-03     이성훈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조해리 선수가 고양시로부터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최성 고양시장은 3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3월 직원소통마당'에서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3000미터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조해리 선수에게 포상금 5000만 원을 지급하고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성 시장은 여자 3000m 계주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고양시와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인 조해리 선수의 공로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각종 국내외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고양시를 빛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시는 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오리온스 농구경기에서 조해리 선수를 소개하고 조 선수가 시구 및 점프볼을 한 뒤 경기를 관람하는 시민환영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