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I 고병원성 확진... 3~4일 안에 남은 닭 모두 매몰처분?

2014-03-11     송정은 기자
경북 경주시의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검출됐다
 
이번 조류 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북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확진 판정을 받아 앞으로 3~4일 안에 남은 닭을 모두 매몰 처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농가는 산란계를 집단 사육하는 곳이다
 
이 곳은 지난 4일 AI 확진 지역인 경기도 평택 지역의 한 농장에서 닭 5,200마리를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 근처에 이동 통제초소 3곳을 추가 설치하고,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