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후보 김정재 공천 가능성 커져

2014-03-20     최우성 기자

6.4지방선거 새누리당 기초자치단체장 여성우선추천지역에 포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장 공천자는 김정재(사진) 전 서울시의원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상황이다.

새누리당은 18일 밤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당 공천관리위윈회 회의를 열고 경북지역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포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천위는 경북지역 여성우선공천지역 선정 문제를 놓고 정회를 거듭하는 치열한 격론을 벌였다
 
하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해 최종 표결처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새누리당의 포항시장 공천자로 김정재 전 서울시의원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총 6명이 출마한 포항시장선거 구도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의 6·4 지방선거에 포항 여성우선공천지역 결정은 새누리당 최고위원회 의결 만을 남겨둔 상태다.

공천위가 격론을 벌여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표결로 김 후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새누리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남겨둔 상태라도 그대로 수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전날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내 마찰이 생겼던 서울 지역 여성 우선추천지역을 종로·용산·서초구 세 곳이다

대구는 중구로 결정하는 등 모두 7곳을 최종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