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시동꺼짐 은폐의혹 모락모락? 소비자들 불편함 호소?

2014-03-28     이성훈 기자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상황을 겪었다는 운전자들이 나타나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르노삼성 쪽은 고객들에게는 개별 차량의 문제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르노삼성은 내부적으로는 구조적 결함으로 파악하고 통계까지 관리해 온 것으로 그러났다고.

이 매체에 의하면 르노삼성의 주력 세단 SM5의 2009년 말 이후 출고 모델에서 시동이 꺼지는 사례가 잇따라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에 전원을 공급하는 커넥터 배선의 접촉 불량이 주 원인으로 꼽혔다고.

르노삼성의 내부 문건에.커넥터 문제로 정비 센터에 입고된 차량 대수와 시기 등이 정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조사에서 구조적 문제라 확정한 차량은 2289대로 돼있으며 이를 통해 결함을 알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단 추정이 가능하다고.

르노삼성 쪽은 이 문제를 조사 중이며,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알렸다